원주 DB프로미 농구단이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SK와 홈경기를 '소방대원의 날'로 정하고 소방안전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DB는 "겨울철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소방대원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 상영과 소방안전 퀴즈, 입장관중을 대상으로 한 안전캠페인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원주소방서 소방대원을 비롯해 가족 등 총 100여명이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며, 지난해 동해안 산불 진압에 참여했던 소방교
손형준씨가 시투를 할 예정이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