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의 화보가 공개됐다.
유튜브 '한예슬 is'와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을 통해 무한 매력 발산 중인 한예슬이 런던과 뉴욕의 스타일을 담은 패션 매거진 나일론(NYLON)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커버 속 한예슬은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유튜브 '한예슬 is'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한예슬은 "세월에서 오는 여유와 성숙함, 단단함이 있었다. 물론 자신이 있었던 건 아니다. 그래도 뭐가 됐든 간에 해보자 싶었다. 20년 가까이 똑같은 길을 걸어왔다면, 젊은 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뭐가 됐든 새로운 걸 한번 해보자, 새로운 삶을 살아보자 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 하고 싶은 걸 다 해야겠더라 조금이라도 젊고, 예쁘고, 아름다울 때 저를 더 많이 보여주자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사랑스러움이라는 단어가 인간이 되면 한예슬이 아닐까?'라는 질문에 한예슬은 자신은 남들과 다를 것 없는 보통의 사람이라고 답했다. 단지, 예쁘게 봐주시는 거 같다"는 말과 함께.
한예슬이 데뷔 19년 만에 용기 낸 것, 유튜브를 통해 모두 다 보여주고 싶지만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 등 당차고 거침없이 솔직해서 더 사랑스러운 그녀의 이야기는 나일론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