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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에 미끌, 차량 20여 대 충돌…양평서 4명 부상

입력 2019-11-15 20:28 수정 2019-11-1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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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양평의 고속도로에서 차량 스무대 정도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4명이 다치고, 교통이 한때 마비됐는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비까지 내려서 차들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입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위로 차량 파편들이 나뒹굽니다.

곳곳에 부서진 차량들이 세워져있고 다친 사람들이 누워있습니다.

[거기 사람 못 나와요? 119 좀 신고해요, 119.]

오늘(15일) 오전 8시 10분쯤 양평군 동양평톨게이트 인근 고속도로에서 차량 20여 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현장입니다. 바닥에는 파편들이 흩어져있고, 이렇게 벽에는 차가 긁힌 자국도 남아있습니다. 

더 밑으로 오시면요. 또 다른 차량이 펜스를 들이받은 흔적도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1차로 차량 2대가 부딪힌 뒤, 뒤에 오던 차량들도 2중, 3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신명석/사고 목격자 : 노면이 다 얼어 결빙상태니까 차들이 다 브레이크 밟는 순간에 돌아버리는 거예요.]

사고를 수습하려던 남성이 미끄러진 차량들에 부딪힐뻔 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신명석/사고 목격자 : 저쪽에서 오는 차들을 제동하지 않으면 대량 사고가 날 거 같아서 제동했는데도 30대 정도가… 내가 몸을 못 가누고 넘어지잖아요. 그게 바닥이 미끄러워서.]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명이 다쳤고, 약 2시간동안 인근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사고 30분 전에는 약 2km 떨어진 인근 도로에서 1t트럭과 승용차가 부딪히는 등 인근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비까지 오면서 도로 상태가 고르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보자 신명석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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