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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후원 지역밀착 프로젝트 '너도 할 수 있어' 성황리에 마쳐

입력 2019-11-1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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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제공

전남 드래곤즈와 전남 유스 1호 프리미어리거인 마인츠의 지동원이 후원하는 ‘너도 할 수 있어’ 지역밀착 프로젝트에 학생 5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지동원의 발자취와 전남 드래곤즈를 느낄 수 있는 '너도 할 수 있어' 참여형 밀착 프로그램은 지동원과 전남 구단이 프로축구를 관람할 기회가 적은 전남 도서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축구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광양·순천·여수지역의 농촌지역 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학생,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9월 초부터 접수를 받아 1차 9월 29일 안양전 홈경기에 350명이, 2차 11월 9일 안산전 홈경기에 150명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학생은 경기관람뿐만 아니라 전남드래곤즈 훈련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축구클리닉 및 신나는 레크레이션을 실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홈경기장 HOT SPOT 프로그램을 통해 락커룸을 시작으로 VIP 라운지, 기자회견장 등을 체험했다. 또한 참여한 학생들 중 22명을 선발하여 홈경기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체험하였으며, 모든 학생들은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 종료 후에는 경기를 승리로 이끈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으며, 선수들과의 승리 하이파이브하며 스킨십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경기장을 찾은 일반 관중들은 지동원 선수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띤 응원을 보고를 오랜만에 광양축구장이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프로그램에 학생과 함께 참여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지동원 선수가 우리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동원 선수가 부상없이 선수 생활 오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동원 선수 화이팅”이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프로젝트를 준비한 영업마케팅팀 이준민 대리는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지동원 선수에게 감사드리고,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젝트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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