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도끼, 주얼리 대금 미납으로 피소…소속사 연락두절

입력 2019-11-15 16:1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도끼
래퍼 도끼가 주얼리 대금 미납으로 피소됐다.


15일 도끼가 미국의 주얼리 업체로부터 보석과 시계를 가져간 뒤 4000만원 가량의 대금을 미입금한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끼와 더콰이엇이 운영하는 레이블인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도끼는 A사로부터 총 2억47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시계, 반지, 팔찌 등 보석류 6점에 해당하는 제품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도끼는 대금 납입을 미루다 "미국 수입이 0원이라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매달 2만 달러씩 송금하겠다"고 했지만 2018년 11월 28일, 12월 7일 두 번에 걸쳐 총 4만 달러만 변제한 뒤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이에 대해 도끼 담당자와 연결을 시도했으나, 휴대폰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다. 앞서 국세청 비정기적인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엔 "도끼는 현재 미국에서 지내고 있고, 개인 세무 담당자를 통해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