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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풍선효과...북구 신만덕 베스티움 에코포레 등 관심

입력 2019-11-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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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풍선효과...북구 신만덕 베스티움 에코포레 등 관심

부산지역 아파트 시장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면서 그 동안 억눌려 왔던 아파트 가격이 치솟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해운대구의 A아파트는 국토부 발표 이후 며칠 사이 호가가 최대 7억 원 이상(238m2 기준) 상승하기도 했다.

부산의 아파트 가격 상승은 그 동안 조정대상지역 족쇄에 묶여 있던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지만, 풍선효과로 인근의 문현동, 연산동 내 미분양 아파트도 빠르게 소진되는 모습이다. 지역 내 부동산 관계자들은 현재의 반등 장세가 서울지역 투자자의 대거 유입에 따른 것인 만큼, 상승 분위기가 미분양 어려움을 겪어온 부산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만덕3터널 개통이라는 교통호재를 안은 부산 북구 신만덕 베스티움 에코포레의 경우 시장 상승세 속에 미분양 물량 해소가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용 84㎡의 3.3㎡당 분양가가 900만원 대 인데다 선착순 계약금 5% 행사도 동시에 진행해 초기 투자자금 부담이 적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배후환경도 매력적이다. 도보 1분 내에 백양중이 위치해 있고, 도보거리 내에 백양초, 만덕고 등 우수학군을 갖추고 있다. 또한 뉴코아아울렛 덕천점, 롯데백화점 동래점, 구포시장, 메가박스 등 대형상권을 품고 있다. 여기에 만덕3터널 개통 시 초읍 어린이대공원, 부산시민공원 등 서면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다.

시공사에 대한 실거주자들의 높은 만족도도 주목할 만 하다.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인 ㈜동부토건이 시공을 맡아 신뢰감을 높인 것이다. 앞서 동부토건이 시공해 오는 5월 입주한 문현 베스티움의 경우 입주자사전방문행사 시 하자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하자 없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만덕 베스티움 분양 관계자는 “국토부 발표 이후 서울지역 투자자는 물론 매입 타이밍을 저울질하던 실거주자들의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잔여세대 분양인 만큼 현재의 시세 상승 분위기라면 빠르게 분양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 북구 만덕동에 위치한 신만덕 베스티움 에코포레는 지하5층~지상15층, 전용면적 59, 84㎡ 구성으로 단지는 총 593세대중 전용59㎡타입 352세대, 84㎡타입 241세대 구성중 256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59m2 352세대, 84m2 241세대 등 주거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및 최첨단 IoT 적용, 3bay/3.5bay 판상형 설계로 실용성을 높였다. 피트니스센터, GX,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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