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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한류중심" 박리디아, 베트남 다낭영화제 연기워크숍 개최

입력 2019-11-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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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한류중심" 박리디아, 베트남 다낭영화제 연기워크숍 개최
아시아의 교육 한류를 이끈 배우 박리디아가 베트남 다낭 영화제 ‘Autumn Meeting 2019’ 에 참석해 연기워크숍을 개최한다.

베트남 다낭 시네마 이벤트 ‘Aumtumn Meeing 2019’는 베트남 다낭에서 2016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대표적인 영화 행사다. 박리디아는 어느 곳보다 한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국민코치로서 입지를 굳히며 외국에서 더 인기 많은 신 한류 대열에 합류, K-edu 열풍의 마중물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박리디아의 연기워크숍은 베트남 국영방송에서 취재할 정도로 현지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박리디아의 연기워크숍은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며 이는 브리튼 갓 탤런트 우승자로 국민영웅 된 꾸어 쿼와 꾸어 니엡을 비롯하여 걸출한 베트남 스타들을 여럿 배출한 것으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또 2년, 3년 재수를 하며 워크숍을 기다리는 참가자들도 있을 정도니, 그녀가 베트남에서 가장 사랑받는 국민 연기 코치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한편 박리디아는 16세에 연극 무대를 데뷔한 뒤 삼성, LG, 대우, 대한항공 등 각종 CF와 광고계를 석권하며 ‘여자는 한달에 한번씩 마술에 걸리다’라는 유명 광고 카피의 주인공이 됐을 뿐만 아니라, 뉴욕 올 로케 영화 ‘컷 런스딥’의 여주인공으로 화려하게 영화계에 입문, 드라마 궁, 연인, 황진이, 우와한 녀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연극, 뮤지컬을 막론하고 연기의 신으로 등극했다.

이후 뉴욕으로 넘어가 세계적인 유명배우이자 코치인 우타 하겐의 메소드 연기와 연출을 수학, 뮤지컬 연출가로도 왕성히 활동중인 박리디아는 최근 열음엔터테인먼트에 새로운 둥지를 틀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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