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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장' 신봉선 "개그맨 공채 달기 전 영화로 데뷔"

입력 2019-11-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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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장' 신봉선 "개그맨 공채 달기 전 영화로 데뷔"

신봉선이 스크린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 '영화보장'은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해운대' 이야기로 꾸며진다. '부산의 요정'이라고 자칭한 개그우먼 신봉선은 촬영 현장에서 "인간시절 고향 썰을 풀기 위해 영화보장에 나왔다"며 의기양양해 했다.


'해운대'와 관계는 없지만 등장한 신봉선을 향해 장항준 감독은 "부산 출신이란 건 알겠는데 영화계랑 관련이 있는지도 중요하다"고 물었다.


이에 신봉선은 "개그우먼 공채 달기 전에 영화로 데뷔했다. '비무장지대DMZ'에서 다방 아가씨로 나온다"며 깜짝 TMI를 풀어놓았다.

"같은 하늘 아래 부산 대표는 하나뿐"이라며 김숙과 경쟁 구도를 펼친 신봉선은 "영화 '국제시장'에 나오는 곳에서 자랐다"고 말했고, 김숙은 "난 국제시장에서 돈을 벌었다. 거기서 집에 있는 아버지 양주를 가져다 팔았다"고 어필했다.

부산 사투리로 생동감 넘치는 '해운대' TMI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봉선에게 황제성은 "왜 이렇게 화가 나있냐"며 핀잔을 줬지만, 신봉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넘치는 힘과 예능감을 폭발시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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