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마마무 "'퀸덤' 우승 전혀 예상 못 해..울컥"

입력 2019-11-14 17: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박세완 기자
그룹 마마무가 '퀸덤' 우승 소감을 밝혔다.


마마무는 14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새 정규앨범 'reality in BLACK(리얼리티 인 블랙)'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컴백 전 최근 종영한 Mnet '퀸덤'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우승을 전혀 예상하지 못 했다. 예상 밖의 결과라서 더 감동적이었다. 고생해준 분이 많이 떠올라서 (생방송 당시) 울컥했다"고 답했다.

이어 '퀸덤'의 우승 특전인 '컴백쇼'에 대해서 "정말 우승을 예상치 못 했는데 우승을 해서 바로 컴백쇼를 준비하기엔 시간이 짧았다. 퀄리티 있게 준비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다음 컴백 때 컴백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마마무의 정규 앨범 발매는 약 3년 만이다. 이번 정규 앨범은 'Bless Life And Carry Knowledge'의 약자로 '삶은 축복하고, 지식은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디에 있든 어떤 모습이든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는 삶을 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앨범엔 최근 종영한 Mnet '퀸덤' 파이널 경연곡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를 포함해 총 11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은 'HIP'이다. 리드미컬한 브라스와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통통 튀는 비트 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만드는 멋은 진정한 'HIP'이 아니며, 어떤 모습이든 온전히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때 비로소 멋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노래다.

이날 솔라는 "그 전에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앨범부터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좋은 이야기를 앞으로도 노래에 담고 싶다"며 "우리에게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가 있는데 그게 너무 좋다. 그걸 다른 말로 바꾸면 혼란이 올 것 같다. 전통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믿듣맘무로 불리고 싶다"고 계획과 바람을 전했다. 14일 오후 6시 신곡을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박세완 기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