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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여권 위협 설명"…'의원 감금' 질문엔 답 피해

입력 2019-11-14 20:33 수정 2019-11-14 20:36

13일 '패트 충돌 관련' 8시간 반 조사
"불법 행위 막으려 했을 뿐"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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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패트 충돌 관련' 8시간 반 조사
"불법 행위 막으려 했을 뿐" 주장


[앵커]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어제(13일) 검찰에 출석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8시간 반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혐의 내용에 대해 적극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사가 끝난 뒤 '의원 감금' 등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취재진에게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선민 기자입니다.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8시간 30분 만에 검찰청사를 빠져나옵니다.

6시간 조사를 받고 2시간 반 동안 조서를 열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지금 현재 자행되고 있는 여권의 총체적 불법, 위협적인 상황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습니다.]

변호인 없이 혼자 조사를 받은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의원 감금과 회의방해 직접 지시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국민들에게 하실 말씀 없습니까?) …]

이어지는 취재진의 질문엔 답변하지 않고 빠져나갔습니다.

검찰은 고발 사실을 모두 조사했고, 나 원내대표는 적극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 원내대표 측은 어제 검찰 조사에서 "충돌의 직접적인 원인은 불법 사·보임이었다"며 "헌법에 보장된 저항권을 행사했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당 방위라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패스트트랙 충돌 이후 7개월 만에 이뤄진 나 원내대표에 대한 조사는 이번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검찰은 기소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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