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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홍콩 시위 지지'…중국 유학생 "간섭 말라" 충돌

입력 2019-11-14 15:49 수정 2019-11-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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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콩 시위대는 한국의 6월 항쟁, 1987년도 6월 항쟁을 모델로 삼고 있다고 그러잖아요. 민주화를 위한 열망 측면에서요. 그러다 보니까 시위 여파가 국내 대학까지 번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한양대 '홍콩시위 지지' 학생들, 중국 유학생들과 충돌

[앵커]

이런 상황이 한양대뿐만 아니라 서울의 주요 대학들에서 공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학생들은 대자보 훼손을 막기 위해서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홍콩 유학생들이 홍콩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하는 모습 보고 이야기 이어 가보겠습니다.

[홍콩 출신 유학생 (화면출처: 노동자연대) : 홍콩에서 한국으로 온 한국 유학생들입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세계 각 나라에서도 지지하는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그저 홍콩 사람 한 명이고 '누구를 대표하고 있다' 그런 것 전혀 없고요. 오로지 여러분들 지지 또는 관심을 계속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홍콩 유학생들의 호소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려대에서는 홍콩을 지지하는 '토론회'가 열리기도했는데, 참석한 홍콩 유학생들은 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왔다지요?

· 고려대 '홍콩 지지' 토론회, 200명 참석
· 200여 명 중 홍콩인은 약 30명…마스크로 얼굴 가려
· 대자보 훼손 갈등 속 "홍콩 응원" 목소리 높여

[앵커]

반면 중국인 유학생들은 국내 학생들의 홍콩지지 시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야기도 좀 들어보겠습니다.

[중국 출신 유학생 : 홍콩은 쭉 중국에 속해있었어요. 또한 우리는 다른 국가의 사람들이 관여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요.]

[중국 출신 유학생 : 그들은 홍콩을 지지하는데 저희는 중국을 지지해요. (홍콩은 원래 (아시아의) 가장 좋은 지방 중 하나인데…) 그들이 얘기하는 것과 사실은 전부 상반된 것이에요. 저희는 정말 화가 나죠. 우리 중국인들의 일인데 한국인들이 무슨 상관이죠?]

· 중국인 유학생 모임 "홍콩시위는 폭동"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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