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유소년 야구캠프 23~24일…허경민, 이영하 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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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유소년 야구캠프 23~24일…허경민, 이영하 등 참가

입력 2019-11-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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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오는 11월 23~24일 '제2회 이승엽 유소년 야구캠프 with 대구광역시' 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한다.

대구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야구 캠프는 대구·경북지역의 초등학교 엘리트 선수(23일 100명) 리틀야구선수(84명) 다문화 가정야구팀(16명·이상 24일) 선수 총 200명이 참가한다.

일일 코치로 KBO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이승엽 이사장을 비롯해 올 시즌 우승팀 두산 배영수·오재일·허경민·이영하, LG 차우찬, 키움 이지영, NC 박석민, 삼성 김상수, 롯데 손아섭, SK 김강민 등이 꿈나무와 함께한다.

이번 야구 캠프에선 스트레칭 및 캐치볼을 시작으로 '타격, 피칭, 내야 수비, 외야 수비 클리닉'을 비롯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투어, 홈런왕 레이스, 명랑운동회 및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이승엽재단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후드티, 모자)을 제공하며 대구지역 5개 초등학교 야구팀과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 소속 21개팀, 대구다문화가정야구단에 야구 배트를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 프로그램 우수선수들에게는 별도의 시상을 통해 많은 시상품과 기념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엽 이사장과 일일 코치진은 다양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수하여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