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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수능 한파 "옷차림 따뜻하게"…15일 낮 풀려

입력 2019-11-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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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14일) 입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곳에 따라 바람도 매우 강합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예고했던 대로 오늘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졌어요.

[앵커]

네, 그렇습니다. 그동안 아침에 춥다, 춥다 했는데요. 오늘 추위는 또 차원이 다릅니다.

먼저 현재 발효 중인 특보 보시면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한파주의보가, 해안 대부분 지역과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중부 곳곳 영하권으로 떨어져 있고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지 않은 곳도 바람이 강한 편입니다.

기온도 떨어졌지만 말씀드렸듯이 바람도 강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습니다.

실제 기온과 5도에서 10도가량 차이가 나기 때문에 패딩과 점퍼 등 겨울옷 꺼내 입으시는 게 좋겠고요.

아침까지 서해안과 제주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 내린 비가 얼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많겠습니다.

현재 체감 온도는 서울이 영하 6도, 춘천이 영하 4도까지 크게 떨어져 있고요.

남부지방의 실제 기온은 5도 안팎이지만 대구 영하 1도 등 영하권으로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추위가 정말 강합니다.

[앵커]

네, 오늘 낮에도 쌀쌀할까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못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이 4도, 광주와 대구가 9도로 예상되는데요.

계속해서 체감온도는 더 낮기 때문에 실제 기온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네, 이번 추위는 언제까지 이어집니까?

[캐스터]

네, 때이른 추위는 내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과 월요일 전국에 비가 오고 나서 다음 주 화요일 아침 다시 영하의 추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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