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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스마일게이트 7관왕

입력 2019-11-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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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지원길(맨오른쪽) 스마일게이트RPG 대표에게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201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휩쓸었다.

스마일게이트는 13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올 한 해 최고의 게임에게 주는 대상을 비롯해 6개 상을 수상하며 7관왕에 올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13개 부문에서 총 20개의 상이 시상됐다.

게임대상 본상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60%반영) 외에도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20%반영)와 네티즌 투표(20%반영)를 더한 결과에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을 반영해 최종 결정됐다.

본상 선정 결과,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한 '달빛조각사'가,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넷마블의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쿵야 캐치마인드', 크래프톤의 '미스트오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본상 중 기술·창작상 부문은 별도의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투표를 30% 반영하여 수상작이 결정됐다.

그 결과, 기획/시나리오 와 그래픽, 사운드, 캐릭터 모든 분야에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최사인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을 비롯해 조승래 국회의원, 김병관 국회의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준 원장,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게임업계 관련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부 장관이 직접 시상식에 참석한 것은 4년 만이다. 특히 시상식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켜 게임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다음은 분야별 수상작(자)이다.

▲대상 : 로스트아크 / ㈜스마일게이트RPG(대통령상,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 : 달빛조각사 / ㈜엑스엘게임즈(국무총리상, 상금 5백만원)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공동수상)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 / 체리벅스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 / 퍼니파우
-쿵야 캐치마인드 / 넷마블엔투
-미스트오버 / ㈜크래프톤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분야 : 로스트아크 / 스마일게이트RPG
-사운드 분야 : 로스트아크 / 스마일게이트RPG
-그래픽 분야 : 로스트아크 / 스마일게이트RPG
-캐릭터 분야 : 로스트아크 / 스마일게이트RPG
▲우수개발자상 (프로그래밍) : 신정모 / ㈜에이아이엑스랩(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개발자상 (기획/디자인) : 정원용 / ㈜에이아이엑스랩(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사회공헌우수상 : (주)라이엇게임즈코리아(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 : FOCUS on YOU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인기게임상
-국내 : 로스트아크 / ㈜스마일게이트RPG(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게임비즈니스혁신상 : 전광배 / ㈜펄어비스(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스타트업 기업상 : (주)모아이게임즈(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상금 2백만원)
▲인디 게임상 : 용사식당 / 팀타파스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자율규제 이행 우수기업상 : (주)테이크원컴퍼니(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상)
▲굿게임상 : BTS WORLD / 테이크원컴퍼니(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부산=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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