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임성민이 뉴욕 맨해튼의 일상을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임성민이 출연했다. 나이 50세에 뉴욕에 온 그는 "유학을 안 가고 한국에만 있다 보니 정체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며 "캐릭터의 한계가 많아서 결국 지금에서야 뉴욕에 왔다"고 말했다.
뉴욕에서의 일상은 꿈만 같진 않았다. 살림살이만 겨우 놓을 공간에 화장실에서 토마토를 씻어야 했다. 그는 "뉴욕은 스튜디오라고 하는데 주방시설이 없는 곳도 있더라. 그나마 다행인 건 전에 살던 사람이 부엌을 이만큼 꾸며놨다"고 설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