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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태양·대성 전역 "지혜 필요해..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입력 2019-11-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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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만기 전역한 대성과 태양. 사진=박세완 기자
빅뱅 멤버 태양(31)과 대성(30)이 군 복무를 마치고 웃는 얼굴로 전역했다.
태양과 대성은 10일 오전 경기도 용인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 신고식을 했다.지난해 3월 현역 입대해 각각 강원도 철원 5포병여단과 화천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에서 복무한 두 사람. 당초 두 사람은 각 부대에서 제대할 예정이었으나 두 사람이 복무 중인 부대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국방부가 전역 장소를 변경했다.
건강한 모습의 두 사람은 이날 "전역을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의미있게 보냈다. 간부님들과 전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회 생활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많이 배웠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도 많이 배웠다. 이 시간에도 나라 지키는 간부님과 전우들에게 파이팅하라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태양은 "많은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 군 생활했던 기간 동안 못 보여드렸던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이로써 빅뱅은 탈퇴한 승리를 제외하고 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등 멤버 4인 완전체가 모두 병역 의무를 마쳤다. 앞으로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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