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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뽕포유' 유재석, 유산슬 완벽 변신…노래교실로 대박예감

입력 2019-11-1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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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뽕포유
개그맨 유재석이 가수 유산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트로트 고수들의 합작으로 유산슬 데뷔 프로젝트가 대박을 예감했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에서는 유재석이 유산슬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를 녹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차르트' 정경천, '박토벤' 박현우, '작사의 신' 이건우가 직접 녹음을 진두지휘했다. 그동안 트로트 선배들에게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은 유재석은 놀라운 실력으로 '영재' 소리를 들었다.

여기에 코러스를 담당한 김효수가 힘을 실어 노래를 완성했다. 김효수는 파워풀한 허스키 보이스의 소유자로 싸이의 '새', 시스타의 '나혼자', 나훈아의 신곡에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 '코러스의 대가'로서 그 실력을 보였다.유재석은 첫 소절부터 소름을 유발하는 예술적인 화음에 "죽인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 다른 유산슬의 신곡 '사랑의 재개발'도 공개됐다. 노래교실을 찾은 유재석은 어머님들의 뜨거운 호응과 완벽한 군무에 당황하기도. 선생님은 "이 노래에 이 안무면 대박이 난다"고 말했다.

데뷔 무대는 인천에서의 버스킹. '중화요리'를 생각나게 하는 붉은 의상을 차려 입은 유산슬은 "갑작스럽게 데뷔를 하고 노래를 하게 됐다. 너무 큰 호응을 갑작스럽게 받으면 가사를 잊을 수 있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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