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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지바] 한국, 미국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대만 상대…"김광현 믿는다"

입력 2019-11-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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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지바] 한국, 미국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대만 상대…"김광현 믿는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미국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대만전에 출격한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12일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만과 두 번째 경기에 앞서 전날과 같은 라인업을 공개했다. 대만은 한국과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진출권을 다투는 팀이라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다.

박민우(NC·2루수)-김하성(키움·유격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NC·포수)-김현수(LG·좌익수)-민병헌(롯데·중견수)-허경민(두산·3루수) 순이다. 선발투수는 왼손 김광현(SK)이다.

김 감독은 "이틀간 경기가 없으니 대만전에 총력을 기울여 임하겠다"며 "상대 라인업에 따라 왼손 차우찬도 좌타자들을 상대로 마운드에 올릴 수 있다. 이영하도 불펜에서 준비하고, 원종현과 조상우도 기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 선발투수는 왼손 에이스 김광현(SK)이다. 김 감독은 "워낙 커리어가 확실한 선수가 아닌가"라며 "오히려 너무 잘하려고 애쓸까 걱정이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자기 역할을 잘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바(일본)=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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