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곱창 전문점 마포화곱창이 ‘와규 소곱창’ 출시 소식을 알렸다. 와규는 흑색 털의 일본 소 품종을 뜻하며 국내산 한우와 비견될 만큼 뛰어난 맛과 품질의 고급 육우이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수입산 소곱창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접할 수 있다는 이점이 따르지만, 곱이 쓰고 식감이 질긴 탓에 한우 곱창과는 확연한 맛의 차이를 보인다. 그로 인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단순 구색 메뉴로 여겨지는 경향 또한 높다.
마포화곱창은 이러한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수입산 소곱창의 프리미엄화를 선언했다. 오랜 준비 과정과 테스트 끝에 출시 된 이번 와규 소곱창은 한우 곱창에 버금가는 품질과 기존 수입 곱창과 큰 차이를 두지 않은 가격으로 출시와 동시에 곱창 매니아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조기 판매를 시작한 몇몇 가맹점을 선두로 이 달 내 전 가맹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와규 소곱창의 출시로 하여 가맹점 매출 증진에도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한우 소곱창 맛집, 전문 프랜차이즈로서 높은 인지도와 꾸준한 가맹 진출을 보이고 있는 마포화곱창 본사는 이번 계기를 통해 소곱창 전문 브랜드로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굳히겠다는 입장이다.
이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