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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반입' 혐의 홍정욱 딸…검찰, 최대징역 5년 구형

입력 2019-11-12 20:46 수정 2019-11-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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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약류를 투약하고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의 딸 홍모 씨에게 검찰이 최대징역 5년의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홍씨는 "우울증을 앓아서 마약을 했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고 했습니다.

홍지용 기자입니다.

[기자]

재판을 마친 홍모 씨가 법원 밖으로 나옵니다.

[홍모 씨/홍정욱 전 의원 첫째 딸 : (혐의 다 인정하신다고 했는데 LSD는 왜 투약하고 가져오신 건가요?)… ]

홍씨는 향정신성의약품인 LSD를 사서 1번 투약하고 암페타민 성분 각성제인 '애더럴'을 사서 2번 투약한 혐의, 액상대마를 사서 7번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9월 대마 카트리지 6개와 LSD 3조각, 애더럴 3알을 가방에 넣어 들여오다 인천공항에서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미성년자인 홍씨에게 장기 5년, 단기 3년의 징역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소년범은 장기형과 단기형을 나눠서 선고받는데, 모범수는 단기형을 마친 뒤 바로 출소할 수 있습니다. 

홍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다시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우울증과 여러 정신적 질환을 겪었다"며 눈물을 머금기도 했습니다.

변호인은 홍씨가 마약에 중독되지 않았고, 남은 마약을 숨길 생각도 못하고 귀국길에 올랐다며 밀반입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선고는 다음 달 10일 내려질 전망입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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