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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투표조작 수사 확대…CJ ENM 고위직도 입건

입력 2019-11-12 20:48 수정 2019-11-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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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에서 투표를 조작한 의혹과 관련해서 경찰이 CJ ENM 고위직 인사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일단 절차상 입건한 거라고 했지만, 수사 상황에 따라서 처벌 대상이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희령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프로듀스' 시리즈의 수사 범위를 CJ ENM 고위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늘(12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모두 10여 명이 입건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엔 CJ ENM의 고위 관계자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미 구속된 제작진 외에도, 회사 윗선까지 투표 조작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는 겁니다.

다만 경찰은 고위 관계자에게 혐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압수수색 등 수사를 위한 절차적 단계로 입건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입건된 고위 관계자의 수나 직급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미 구속된 안모 PD와 김모 CP의 구속 시한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이들을 이틀 뒤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출연 연습생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공정 사회를 실현하는 차원에서도 철저하게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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