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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대표팀, 호주전 기동력 야구 예고...최정은 선발 제외

입력 2019-11-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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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배팅 훈련을 하는 대표팀 선수들을 보고 있다. 김민규 기자

프리미어12 대표팀 내야수 최정(32)이 호주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첫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 구상을 전했다. 이 시점까지는 구체적인 라인업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테이블세터에 발이 빠른 선수를 포진시키겠다는 의중을 전했다.

앞서 열린 같은 조 예선, 캐나다-쿠바전에서도 캐나타 선발 필립 오몽이 위력적인 투구를 하며 아마 최강으로 군립하던 쿠바에 무득점을 선사했다.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는 호주지만 투수의 당일 컨디션이 어떨지는 장담할 수 없다. 김 감독은 변수에 대처하기 위해 '전형적' 테이블세터 요건인 '빠른' 발을 내세웠다.

악재도 있다. 최정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수비 훈련을 하다가 왼쪽 허벅지가 경직 됐다. 파열은 아니다. 그러나 실전에 나섰다가 재발할 수 있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일단 허경민을 내세워 그 자리르 메운다. 대회는 이제 개막했다. 결승까지 바라보고 관리한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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