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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차우찬, 연속 실점 위기 극복...좌완 트리오 모두 무실점

입력 2019-11-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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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이 1일 고척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경기에서 대표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투구를 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차우찬(32)이 대표팀 좌완 트리오의 무실점 행진을 이어줬다.

차우찬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대회 대비 푸에르토리코와의 1차 평가전에 대표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섰다. 피안타는 4개를 내줬지만 위기에서 병살타를 유도하거나 탈삼진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양현종, 두 번째 투수 김광현도 실점을 하지 않았다. 대표팀 좌완 트리오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대표팀이 2-0으로 앞서 있는 5회초에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바로 위기에 놓였다. 첫 타자로 상대한 데 헤수스 주니어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후속 다니엘 오티스에게는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텍사스 안타를 허용했다.

실점은 없었다. 위기에서 상대한 제프리 도밍게스에게 2루수 직선타를 유도했다. 후속 타자 위르페로 도밍게스에게는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6(유격수)-4(2루수)-3(1루수) 더블플레이로 이어지며 이닝을 끝냈다.

5회말 공격에서 김재환이 투런포를 치며 4-0으로 달아났다. 차우찬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점수 차가 좁혀지지 않는 투구를 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스발도 마르티네스에게 우전 안타, 대타 헤스무엘 발렌틴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앞선 5회에 이어 연속 피안타로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상대한 3번 타자 앤서니 가르시아를 삼진 처리 했고, 4번 타자 데이비드 비달은 3루 땅볼로 잡아냈다. 무실점 투구를 했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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