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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핫게임은 '달빛조각사'…챌린지 서울상은 '햄스터타운'

입력 2019-11-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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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달빛조각사'의 엑스엘게임즈 박영성(왼쪽) 사업실장과 챌린지 서울상을 수상한 '햄스터타운'의 슈퍼어썸 조동현 대표.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가 10월의 핫한 게임으로 선정됐다.

30일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10월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에서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달빛조각사가 수상했다.

달빛조각사는 500만 구독자의 게임 판타지 대작과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의 만남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론칭 직후 매출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달빛조각사는 화제성,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평균 점수 85.6점을 받았다.

박영성 엑스엘게임즈 사업실장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큰 성과를 내고 있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규 콘텐트 업데이트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스타트업 개발사에게 주는 챌린지 서울상은 슈퍼어썸의 '햄스터타운'에게 돌아갔다.

햄스터타운은 선을 그려 귀여운 햄스터에게 사탕을 배달하는 드로잉 퍼즐게임이다. '2019년 제1회 인디게임 패스트트랙' 제작 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 쉽게 즐길 수 있는 조작감 등을 통해 여성 게이머들에게 어필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햄스터타운은 독창성, 작품성, 완성도, 시장성 부문에서 전문 평가단 1위에 올랐다.

챌린지 서울상은 최근 3년간 연 매출 120억원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게임의 독창성과 완성도, 개발력,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80%)해 네티즌 투표 점수(20%)와 합산해 선정된다.

이달의 지랭크 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저력을 보여준 최고의 인기 게임을 대상으로 전문 평가단의 평가(80%)와 네티즌 투표(20%)로 선정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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