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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0월 내수 판매 8401대…전월 대비 7.5% 상승

입력 2019-11-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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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전월 대비 7.5% 증가한 8401대로 2019년 들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수출에서는 전월 대비 13.1%, 전년 동기 대비 34.5% 감소한 6425대로, 총 1만4826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뒀다.

QM6의 10월 판매 실적은 전월 대비 17.9%, 전년 동기 대비 38.1% 늘어난 4772대로, 10월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QM6는 지난 9월 '더 뉴 QM6 dCi'를 출시함으로써 가솔린, LPG, 디젤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가진 SUV로 자리매김했다.

'더 뉴 QM6 LPe' 모델은 지난달 전체 QM6 판매의 64.9%를 차지하며 국내 유일 LPG SUV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가솔린 SUV인 '더 뉴 QM6 GDe' 모델이 1549대 출고되며 전체 QM6 판매의 32.5%를 차지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QM6의 올해 1~10월 누적판매는 총 3만4434대로 전년 같은 기간 누계보다 40.9% 증가했다.

여기에 SM6가 지난달 전월 대비 47.4% 증가한 1443대가 판매되며 10월 판매의 한 축을 담당했다. 특히 LPG 세단의 최대 단점인 트렁크 공간 손해를 '도넛® 탱크' 탑재로 대폭 개선하고 가솔린 모델급의 편의사양으로 구성해 프리미엄 LPG 세단으로 평가 받고 있는 LPe 모델이 전체 SM6 판매의 50.1%를 차지했다.

르노 브랜드 중 클리오는 지난달 724대가 출고되며, 전월 대비 29.7%,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 기존의 중형 상용차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작업 효율성으로 시장에서 국내 상용차 시장에 변화를 몰고 온 르노 마스터는 485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78.7% 증가했다.

르노삼성차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4897대, QM6 1327대, 트위지 201대가 지난 달 판매됐다. 르노삼성차의 10월 수출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5% 감소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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