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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11-12 18:56 수정 2019-11-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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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야, 민생법안 처리 위해 19일 본회의 개최

여야가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서 지금부터 일주일 후인 19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문희상 국회의장은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제 개혁법안과 검찰개혁 법안을 12월 3일 이후 이른 시일 내에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그 안에 여야가 협상을 서두르라는 뜻일 텐데 저희가 시작할 때 영상에서 잠깐 봤지만, 입장차가 워낙 크고요. 지금 자유한국당 쪽에서는 의원직 총사퇴까지 운운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진 낙관하기는 어려운 그런 상황입니다. 잠시 뒤인 고 반장 발제 때 저희가 짚어보고요.

2. 미 합참의장, 아베 만나 지소미아 논의

일본을 방문 중인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오늘(12일)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났습니다. 그 자리에서 22일 종료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관련한 얘기를 주고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됐고요. 밀리 합참의장은 이후 기자들을 만나 "미국은 지소미아 종료 전까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며 "한국 방문에서도 주요 협의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과를 낙관하느냐는 질문엔 "해결점을 모색하겠다. 지켜보자"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밀리 합참의장은 내일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3. 아시아나 우선협상대상자에 'HDC현산-미래에셋 컨소'

그리고 국적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이 선정됐습니다. 현대산업 컨소시엄은 매입 가격으로 경쟁자들보다 훨씬 많은 2조 5천억 원 상당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고요. 우선협상대상자가 됐기 때문에 금호산업 측과 곧바로 본협상에 들어가게 됩니다. 시간은 많이 걸릴 것이라고 하네요.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고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국회 패스트트랙 협상과 총선 관련 각 당의 움직임부터 짚어보고요. 문 대통령의 현장 국무회의 소식과 개각 얘기를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어젯밤 공개된 정경심 교수 공소장 내용도 분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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