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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과 실기, 8주 준비로 합격하는 방법은?"

입력 2019-11-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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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과 실기, 8주 준비로 합격하는 방법은?"

고도문예창작학원은 2006년 개원 이래 정시 단기특강만으로 문예창작과 정시에 주요 6개대 328명(총 54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누적된 합격 작품 분석을 통해 지원한 문창과의 채점방식, 선발기준에 맞게 전문적으로 지도해 왔기 때문이라는 게 학원 측 설명이다.

정시는 수시와는 달리 경쟁률도 15:1 정도로 낮고, 또 오랫동안 문창과를 준비해온 학생들은 수시에 합격했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는 학생도 올바른 방향으로 성실히 준비한다면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다는 것.

그런데 막연히 글을 잘 쓰기 위한 노력만으로 ‘문예창작가 8주 만에 합격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기간이 짧은 만큼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정확한 방향 설정이 필요하다. 경험이 부족한 신생 학원에서 매년 실기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고도문예창작학원은 지금까지 547명의 합격자와 179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문창과 전문 학원이라고 밝혔다. 11월 18일 개강하는 고도정시특강반에서 8주 준비로 원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게 학원 측 설명이다.
"문예창작과 실기, 8주 준비로 합격하는 방법은?"

학원 관계자는 "정시 실기를 앞두고 많은 학생들이 문창과 학원을 찾고 있는데 단 한 명의 합격자도 없는 학원일수록 과장 광고, 허위 광고를 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따라서 학원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합격자 명단 확인이다. ‘광고’가 아니라 ‘결과’가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합격자가 없는 학원은 합격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올리지 못한다. 합격자 명단을 허위로 게재할 경우 학원 인가가 취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학원의 경우에도 익명으로 게재하거나 상담 시 허위 명단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합격증에 대한 확인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합격자 명단을 매년 공개하고 있는 고도에서는 합격생 547명의 합격증을 모두 학원에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15기 고도정시특강반 개강은 11월 18일(월)이며, 2개반 24명을 모집하고 등록순으로 마감한다고 설명했다.

이승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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