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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반 실시간 인력 중개 서비스 '일가자인력', 건설현장과 일용직 문제해결로 눈길

입력 2019-11-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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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일가자인력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스마트폰 보급, 긱이코노미 확대에 따라 모바일 앱이나 웹 서비스를 통한 단기 계약 일자리 중개 시장이 확산하고 있다. 배달, 대리운전, 승차공유, 퀵서비스, 청소, 돌봄 등 생활 편익에 초점을 맞춘 오프라인 기반 주문 서비스는 예전부터 활성화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연 40조 이상의 시장 규모를 가진 조공, 잡부, 기공 등 건설일용직 중개 분야에서도 디지털 혁신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 중개 서비스가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잡앤파트너(대표 박종일)가 선보인 ‘일가자인력’은 지역기반 실시간 인력 중개 서비스로써 기존 새벽인력시장을 모바일기술과 인력 중개 시스템으로 완벽하게 대체한 특징이 있다. 때문에 건설일용직이 새벽에 나오지 않고 집에서 바로 현장으로 출퇴근하는 방식으로 일자리 복지, 산업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 함께 최근 심각한 사회로 발전하고 있는 50만 명이 넘는 불법 체류 외국인 일자리 불법 알선 및 노동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업계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잡앤파트너는 20년 이상 현장 인력 중개 경험과 S/W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과 연결을 통해 일의 가치를 높이고 상생하는 비전을 가지고 현장 인력 시장을 네트워크화하여 사람을 중심으로 신뢰 기반 중개 서비스 ‘일가자인력’ 을 제공하고 있다.

업체 측은 일가자인력은 불법 체류 외국인 알선 원천 방지를 위해 인력 중개 전 각 지점을 통해 대면 상담 후 근로자의 신분 확인 및 기술 이력, 기존 현장 경험 등을 검증하고 있으며, 건설 현장의 내국인 우선 고용을 위해 이렇게 모은 자료를 근로자 이용동의하에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현장 요청 내용에 따라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해 맞춤 인력을 중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기존 직업사무소와 새벽인력시장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일가자-구인 모바일 앱, 웹사이트, 콜센터를 통해 인력 요청 시 매칭된 건설일용직의 출근-이동 현황, 신원 확인을 위한 신분증, 노무관리를 위한 노임대장과 통장 사본, 노임 지급 여부 등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가자인력’은 이러한 시스템 기반 중개를 통해 지난 7월 6일 창업 후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7개 지점과 모바일 앱, 웹, 콜센터 시스템을 통해 100% 내국인만으로 1만 거래 이상의 성공적인 인력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월 60% 이상의 거래액 성장률 달성을 이뤘다.

잡앤파트너 박종일 대표는 “’일가자인력’은 토목, 건설, 인테리어, 보수공사 외 다양한 현장의 인력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여 지역기반 현장 인력 중개 서비스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개인들에게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기반으로 일감 매칭 및 중개 보증을 통해 적정한 수익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지역기반 인력 중개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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