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기상정보] 오늘 일교차 10도 안팎…수능일 아침 영하권

입력 2019-11-12 08:4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2일)은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이틀 뒤인 수능 시험일에는 입시 한파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은 구름도 별로 없습니까?

[캐스터]

네, 말씀하셨듯이 오늘 맑은 하늘 펼쳐지겠습니다.

이렇게 출근길 구름도 거의 지나지 않고요. 현재 공기도 깨끗합니다.  

다만 일교차가 무척 큰데요.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파주의 경우 최저기온 0도에서 최고 14도까지 예상됩니다.

전반적으로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출근길 서울과 춘천이 5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은 11도 가리키고 있고요.

오늘 낮에는 서울이 15도, 광주와 대구가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부산의 경우 최고기온이 19도로 예상됩니다.

[앵커]

네, 일교차가 14도까지 벌어지기도 하는군요. 이제 관심은 이틀 뒤입니다. 수능 시험일인데요. 지난주에 예보했던 대로 이날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집니까?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수능일인 목요일 입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일단 내일은 수능 예비소집일이죠.

오후부터 전국에 비 소식 있어서 우산 꼭 챙기셔야겠고요.

비는 밤사이 모두 그치겠지만 서해안 지역은 목요일 아침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수능일 아침에는 추위가 무척 강한데요.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곳곳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요.

바람도 무척 강해서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해안과 해상을 중심으로 현재 강풍예비특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앵커]

네, 바람이 강하고 비와 눈까지 예보가 된 상황입니다. 그러면 목요일 이후에도 계속 춥게 되나요, 어떻게 됩니까?

[캐스터]

네, 다행히 이번 반짝 추위 주말 동안 주춤하겠습니다.

평년 수준의 기온 보이겠고요.

다만, 중부 지방 중심으로 비 소식이 많은 가운데 다음 주에는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관련기사

미세먼지 심한 날, 마스크 안 써도 된다?…새 착용 기준 수능 당일 '영하로 뚝' 본격 추위…"체감온도 영하 5도" 정부 "온실가스 24% 감축" 목표라지만…방안 뜯어보니 공기 정체된 중국 '미세먼지' 밀집…한반도 유입 우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