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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도쿄] 이정후-박병호-김재환, 미국전 클린업 트리오 출격

입력 2019-11-11 18:08 수정 2019-11-1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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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도쿄] 이정후-박병호-김재환, 미국전 클린업 트리오 출격

한국 야구대표팀이 이정후(키움)-박병호(키움)-김재환(두산)으로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11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미국과 슈퍼라운드 1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민우(NC·2루수)-김하성(키움·유격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NC·포수)-김현수(LG·좌익수)-민병헌(롯데·중견수)-허경민(두산·3루수) 순이다. 선발투수로는 양현종(KIA)이 나선다.

김 감독은 "선발 3루수로는 최정이 아닌 허경민이 나선다"며 "오프닝 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를 굳이 뺄 필요가 없다. 단기전은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오프닝 라운드를 앞두고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한 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현재는 컨디션을 모두 회복한 상태다. 김 감독은 "최정은 많이 좋아져 이제 선발 출전도 가능하다"며 "일단 첫 경기는 대타로 대기한다"고 덧붙였다.

도쿄=배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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