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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독도 헬기 잔해물 추가 인양…실종자 수색 계속

입력 2019-11-10 21:00 수정 2019-11-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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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도 헬기 잔해물 추가 인양…실종자 수색 계속

독도 근처 바다에서 소방헬기가 떨어진 지 11일째입니다. 아직까지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지만, 기체 창문 등 헬기 잔해물들을 새롭게 찾아내 건져 올렸습니다. 수색당국은 남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오늘(10일)도 함선 15척과 항공기 6대 등을 동원해서 탐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 '청와대 행진' 톨게이트 노조간부 구속영장 신청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로 행진하다 연행된 톨게이트 노조 간부 A씨에 대해 경찰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그제 요금 수납원 80여 명과 함께 청와대 근처에 모여 "노동자 1500명의 집단해고 사태를 책임지라"며 문 대통령 등 청와대 관계자와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청와대로 행진을 강행하며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 등을 받습니다.

3. 경찰, 양현석 대표 14시간 조사…제보자 협박 혐의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서에서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소속 가수가 마약을 샀다는 의혹을 무마하려고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았는데 양 전 대표는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고 합니다.

4. 중국 연봉 33억 미신고 축구선수에 "세금 9억" 판결

중국 리그에서 받은 연봉 33억 원을 신고하지 않은 프로축구 선수가 결국 세금 9억 원을 토해낼 처지에 놓였습니다. 축구선수 A씨는 세무당국이 중국에서 받은 연봉을 신고하지 않았다며 종합소득세 9억 원을 추가로 내라고 하자 소송을 냈습니다. A씨는 "중국 리그를 뛰며 주로 중국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A씨가 중국에서 번 돈 대부분이 한국으로 송금돼 가족 생활비로 쓰였다"며 세무당국 손을 들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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