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는 네덜란드 빙상 선수들을 후원하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팀 NL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미들 다운재킷·트랙탑·플리스 재킷·티셔츠·트레이닝팬츠 등으로 구성된다. 2014년 빙속황제 '스벤 크라머'가 속한 네덜란드 왕립빙상협회에 이어 2017년 네덜란드 올림픽 위원회(NOC) 소속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 기술력을 집약한 상품이다.
대표 아이템인 '뉴 킹덤 중힙 다운재킷'은 일체형 후드와 생활 방수·방풍이 뛰어난 소재를 활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네덜란드 올림픽 대표팀의 레플리카 레터링(TEAM NL)을 왼쪽 팔 둘레에 적용했다.
'TEAM NL 스텐넥 트랙탑'은 폴리스판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안정적인 형태와 적당한 두께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보온성과 실용성도 높였다. 휠라 로고와 TEAM NL 고유 엠블럼은 제품 앞면과 뒷면에 배치했다.
휠라는 이번 컬렉션 출시와 함께 스벤 크라머의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올림픽 3연패, 세계선수권대회 17회 우승을 차지한 선수이다.
휠라 관계자는 "TEAM NL 컬렉션은 추위 속 따뜻하고 편안하게 입기 좋은 미들다운부터 운동 시에는 물론 일상에서도 다양한 착용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들로 구성돼 실용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