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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낮 기온 쌀쌀…8일 '입동' 전국 곳곳 강추위

입력 2019-11-0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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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아침 곳에 따라 구름이 많고 미세 먼지 농도도 높은 편입니다. 하늘은 점차 맑아지겠지만 동해안은 오후부터 비 소식 있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전반적으로 구름이 많이 꼈습니까?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구름 많이 지나고 있고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다소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점차 구름도 걷히고, 공기도 맑아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깨끗한 가을 하늘 즐길 수 있겠습니다.

[앵커]

네, 그런데 동해안에는 비 소식 있죠?

[캐스터]

네, 오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오후부터 강원 영동에, 그 밖의 동해안 지역은 저녁부터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양은 5~20mm로 예상되고, 일부 산간 지역은 눈으로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와 눈은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북 동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오늘 기온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현재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은데요.

오늘 낮 기온이 꽤 낮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이 쌀쌀한데요.

서울이 14도, 춘천이 15도에 그치겠고, 광주와 대구는 18도로 예상됩니다.

어제와 비교해보면 2도에서 크게는 5도가량이나 떨어집니다.

한낮에도 서늘하거나 쌀쌀할 수 있기 때문에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내일은 절기 '입동'인데요. 확실히 추워지나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내일 아침 전국 곳곳에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서울의 경우 1도까지 떨어지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의 기온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후 내일보다는 기온이 오르겠지만 곳곳 비 소식도 있고요.

예년만큼의 추위 보이면서 점차 겨울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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