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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전 'KBS 헬기 영상' 공개에…가족들 오열·실신

입력 2019-11-06 20:37 수정 2019-11-06 21:37

헬기 동체, 국토부 사고조사위 도착…내일(7일)부터 조사
광양함 수색 투입…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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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동체, 국토부 사고조사위 도착…내일(7일)부터 조사
광양함 수색 투입…추가 실종자 발견 소식은 없어


[앵커]

독도 헬기 추락 사고 소식 입니다. 어제(5일) 수습한 시신 한 구는 대구 장례식장으로 옮겼습니다. 실종자를 더 찾았단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대구 연결하지요.

윤두열 기자, 어제 수습한 희생자 신원이 파악이 됐습니까?

[기자]

네, 어제 오후 수습한 희생자는 손가락이 다쳤던 선원 윤영호 씨로 확인됐습니다.

시신은 대구 동산병원에 안치됐습니다.

인양한 헬기 동체는 오후 6시에 김포공항 국토부 사고조사위에 도착했습니다.

제조사인 프랑스 에어버스사 조사관들도 서울에 왔습니다.

내일부터 사고원인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앵커]

오늘 새로운 구조함까지 투입을 했는데 아직은 아무 소식이 없습니까?

[기자]

네, 해군 수상구조함인 광양함이 오후부터 투입됐습니다.

광양함에도 청해진함에 있는 수중 무인탐사기가 있습니다.

추가로 실종자를 찾았다는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나쁘지 않아서 수색하는 데 문제가 없었는데 내일이 걱정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독도 해역에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앵커]

가족들이 애가 탈텐데 사고 수습을 총괄하는 현장 수습 지원단은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대구로 옮겨간 거지요?

[기자]

네, 서울과 세종에 있던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 가족들이 모여있는 대구 강서 소방서로 옮겼습니다.

이 지원단엔 행안부와 해경, 해군, 그리고 소방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오늘부터 오전 1번, 오후 1번 가족들에게 수색상황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KBS 관계자가 거기에 갔다가 소동이 좀 있었다면서요?

[기자]

네, 오전에는 KBS 측이 제공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진, 사고 직전 헬기 이륙 영상을 두고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가족들에게 KBS 관계자가 설명하러 왔는데 말한마디 못하고 쫓겨났고, 이후 문제의 영상이 가족들에게 공개됐습니다.

가족들이 오열했고 일부는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가족들은 공개되지 않은 영상이 더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KBS측은 해당 영상이 찍힌 휴대전화를 해경에 넘겼고 해경은 이걸 국과수로 보냈습니다.

분석 결과를 가족들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오후엔 KBS 양승동 사장이 이곳에 왔는데 결국 가족들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앵커]

네, 대구에서 윤두열 기자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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