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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서울대 연구실 첫 압수수색…정경심 5차조사

입력 2019-11-06 07:17 수정 2019-11-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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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어제(5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연구실에서 인턴 증명서 관련 서류들을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녀들의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한 조 전 장관의 개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추가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다섯 번째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어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딸의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 서울대 환경대학원을 이미 압수수색했지만, 조 전 장관의 연구실은 처음입니다.

검찰은 딸과 아들의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증명서가 허위는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이 직접 발급에 개입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앞서 검찰은 조 전 장관 자택 압수수색 때, 조 전 장관의 컴퓨터에서 미완성 형태의 인턴 증명서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서류 상으로 딸은 지난 2009년, 아들은 2013년 인턴을 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고려대와 연세대 대학원에 입학할 때 이 인턴 증명서를 활용했습니다.

하지만 공익인권법센터에선 "당시 고등학생 대상 인턴 활동은 없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인턴 증명서를 셀프 발급했다는 의혹에 대해 악의적 보도라고 대응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구속한 뒤 다섯 번째 소환 조사였습니다.

앞서 검찰은 정 교수를 여섯 번 불렀지만, 네 번만 조사에 응했고 그중 두 번은 건강상 이유로 조사를 중단했습니다.

검찰이 정 교수 조사 일정이 지연됐다고 보고있는 만큼 조 전 장관의 소환 일정도 예정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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