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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미 실무회담, 11월 중 늦어도 12월 초 개최"

입력 2019-11-04 20:59 수정 2019-11-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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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정원은 북미실무회담이 이달 중이나 늦어도 다음달 초에 개최될 걸로 보인다고 오늘(4일)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또, 김정은이 올해 안에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중국과 협의 중인 걸로 파악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가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따랐습니다.

박소연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정보원은 서울 내곡동 청사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이 조만간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은재/국회 정보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 10월 5일 스톡홀롬에서 확인된 (북·미) 쌍방 입장을 토대로 본격적인 절충을 하기 위해 늦어도 12월 초까지는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북한이 북미협상 시한을 올해 말로 정해놓은 만큼 12월 말까지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달 안이나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실무협상을 추진할 것이란 판단입니다.

또 지난 두 차례 북미 정상회담에서 그랬듯이, 미국 정상과 만나기 전 김정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을 먼저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 겁니다.

이런 가운데 국정원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능력과 관련해 "이동식 발사대에 실어 ICBM을 발사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북한의 ICBM은 기술적으로 이동식 발사대로 발사하기 어렵다"고 말했던 것과 다른 설명입니다.

국정원은 또한 북한이 신포 조선소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SLBM을 장착할 수 있는 신형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다는 정보를 토대로 관련 동향을 추적 중이라고도 보고했습니다.

이밖에 지소미아와 관련해 오늘 우리나라와 일본 두 정상이 대화로 해결하자고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지소미아가 복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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