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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한국노총 소속 '삼성전자 노조' 곧 설립

입력 2019-11-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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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0년 만에…한국노총 소속 '삼성전자 노조' 곧 출범

50년 동안 '무노조 경영'을 이어온 삼성전자에 한국노총 소속 노동조합이 세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소규모 노조만 3개 있는데, 이번에 전국 규모 단체에 가입한 노조가 설립되면 삼성의 무노조 경영 방침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새 노조는 이번 달 중순쯤 고용노동부에 설립 신고를 할 예정입니다.

2. '개·돼지' 발언 나향욱, 경향신문 상대 소송 패소

"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이를 보도한 경향신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적으로 졌습니다. 대법원은 "기사 내용을 허위로 보기 어렵고, 고위 공직자의 발언을 비판한 이 보도에는 위법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3. KMI 전·현직 이사장 부부 검찰 넘겨…거액 챙긴 혐의 

건강검진 전문기관 한국의학연구소 KMI 전현직 이사장 부부가 수십억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KMI 전 이사장 이모 씨와 이씨 부인이자 현 이사장인 김모 씨는 번갈아 이사장으로 근무하면서 재단으로부터 퇴직 위로금 명목 등으로 약 3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4. 캘리포니아 남부서 또 다른 산불…주민 대피령 

미국 캘리포니아 곳곳에서 큰 산불이 난 가운데, 남부에서 또다른 산불이 나 주민 약 1300명이 대피에 나섰습니다.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현재 이 주에서 대형 산불 11건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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