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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11-01 07:10 수정 2019-11-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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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일 금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독도 앞바다에 소방헬기 추락

환자와 보호자 소방 구조 대원 등 7명을 태운 소방 헬기가 어젯밤(31일) 독도 앞바다에 추락했습니다. 독도 인근에서 조업 작업을 하다가 손가락을 다친 어민을 이송하기 위해 독도에서 이륙한 직후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독도 주변 해역에는 초속 10~12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해경과 해군은 계속해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헬기와 탑승자들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조국 동생 결국 구속

지난달 초 한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었던 조국 전 장관 동생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조 전 장관을 비롯한 다른 가족이 웅동학원 비리에 연루됐는지에 대한 검찰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구속기간은 오는 11일까지 열흘 연장됐습니다.

3. '뇌물' 김성태 공판…'대가성' 쟁점

KT 부정 채용과 관련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뇌물 수수 혐의' 공판이 오늘 다시 열립니다. 쟁점은 딸의 KT 부정 채용 '대가성'입니다. 이틀 전 이석채 전 KT 회장의 판결문에는 대가를 바라고 김성태 의원 딸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4. 필리핀 남부 또 강진 발생…5명 숨져

필리핀 남부에서 또다시 강진이 발생해 건물 붕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민다나오섬 인근에서 일어난 규모 6.5의 지진으로 지금까지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필리핀 남부에서의 강진은 한 달 사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5. IS, 알바그다디 사망 확인…보복 경고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선전 매체가 자신들의 우두머리 알바그다디의 사망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IS의 국제적 조직망이 건재하다고 과시했고 미국을 향한 경고 발언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IS 고위층으로 하지 압둘라로 알려진 인물의 후계자 지명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6. 하원, 트럼프 탄핵조사 절차 공식화

트럼프 미국 대통에 대한 탄핵조사 절차를 공식화하는 결의안이 하원에서 통과됐습니다. 청문회에서 증인들의 증언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탄핵조사의 새로운 단계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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