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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확대, 일반고 전환…수험생 '혼란' 학원가 '들썩'

입력 2019-10-29 21:30 수정 2019-10-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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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대학입시에서 정시를 늘리고 자사고와 외고는 2025년에 일반고로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당장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학원가에도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군요.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혼란스럽습니다. 

다음 달이면 고등학교 지원서를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수연/서울 등촌중 3학년 : (일반고·자사고 중 고민 중인데) 먼저 준비한 애들 있을 텐데. 갑자기 제도가 바뀌어 버리면 당황스럽고 불리하다고 생각해요.]

[이재진/대학미래연구소 소장 : 중3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어딜 가야 하냐를 가장 많이 물어봐요. (이사 문의도 하는데…) 강세지역인 8학군, 목동 이런 데가 수요는 많겠죠.]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김다은/서울 고척고 1학년 : (수행평가가 많은데) 조사해야 하는 거니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정시도 수시도 다 챙기려면.]

학원가에는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임성호/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 교육정책을 여론조사하듯이 (자주) 발표하다 보니까. (평소보다) 상담 등록 이런 부분들이 한 30~40% 많아지는 것 같다.]

국회에서는 정시 확대를 주제로 토론회도 열렸습니다.

[김병욱/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시확대가 완벽한 제도는 아니지만 현재로써 최선이 아닐까 생각하고. 정시 통해 선발 인원 늘려 주는 것이…]

지난해 대입제도 개편안이 나온 지 1년 만에 방향이 바뀌면서 당분간 혼란은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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