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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찾은 미 차관보…"지소미아, 한국에도 유익하다"

입력 2019-10-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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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의 종료가 채 한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정말 지소미아가 종료되면 또 한번 우리와 일본 두 나라의 충돌은 피하기 어려울 걸로 보이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미국 국무부의 동아태 차관보가 일본을 방문해 지소미아 종료를 말리고 나섰습니다.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소미아는 미국과 일본에도, 그리고 한국에도 유익하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일본을 찾아 이렇게 지소미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소미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단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이걸 두고 미국이 한국 정부에 지소미아 종료 재검토를 요청할 것이란 뜻으로 해석했습니다.

앞서 스틸웰 차관보는 이달 초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발사 때를 예로 들어가며 지소미아의 유용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북한이 쏴온 단거리탄도미사일과는 또 다른 새로운 위협을 계기로 한·일 간 정보공유의 필요성이 확인됐단 겁니다.

2014년 맺어진 한·미·일 3국간 정보공유약정, TISA가 지소미아 대신 역할을 할 수도 있지 않냐는 지적에도 스틸웰 차관보는 "공유가 신속하지 않다"며 부정적으로 답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5일 우리 나라를 찾는 스틸웰 차관보가 우리 정부에 지소미아 연장을 요청할지 주목됩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 영상그래픽 : 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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