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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쌀롱' 현실판 탄생, 공유미용실 '포레스트'

입력 2019-10-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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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포레스트 역삼점 전경
얼마전 방영된 MBC 파일럿프로그램 ‘언니네쌀롱’은 대한민국 유명 뷰티 전문가들이 뷰티 살롱에 모여 게스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오버 토크쇼로, 시청자의 좋은 반응에 정규방송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언니네쌀롱’에선 최근 유튜브 채널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예슬이 MC를 맡고, 헤어디자이너 차홍, 메이크업아티스트 이사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 전문가들이 출연하여 프라이빗한 뷰티서비스로 게스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꿔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며 이너뷰티까지 책임지는 살롱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이와 같은 1:1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뷰티샵 ‘포레스트’가 국내 뷰티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올 12월 역삼역 아크플레이스에 150평 규모로 오픈 예정인 ‘포레스트’는 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운영사인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의 첫번째 기획공간으로 뷰티업계의 인플루언서 디자이너들이 모여 헤어, 네일, 메이크업, 왁싱, 피부, 눈썹, 스킨케어까지 모두 제공하는 토탈뷰티형 공유미용실이다.

특히 이 같은 공간이 현실판 ‘언니네쌀롱’으로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입점한 각 분야별 디자이너들이 뷰티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SNS상에서 팔로워를 1만명 이상 보유한 인플루언서라는 점이다.

공유미용실 포레스트는 기존 프랜차이즈의 틀을 넘어 디자이너 개인 브랜드로 가치를 인정받는 인플루언서 디자이너들이 개인샵을 오픈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라운지, 헤어, 테라피, 네일룸
디자이너는 프라이빗 시술공간을 가지고 그 외 라운지, 카페, 클래스룸, 휴게실, 창고 등의 공용공간은 공유하는 형태이다.

포레스트는 연예기획사의 뷰티버전으로 잠재력과 스타성을 갖추고 이미 시장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디자이너들을 모아 브랜딩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실력과 노력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입점 디자이너는 초기투자비용없이 월임대료와 20%의 멤버십 비용을 내면서 개인샵을 오픈할 수 있다.

또한, 이들 디자이너들이 고객과 시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1인샵 운영 시 번거로운 세무, 회계, 예약, 결제, 홍보, 마케팅의 일체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포레스트’ 브랜딩을 담당하는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의 정병인 디렉터는 “이미 수천명, 수만명의 팔로워를 이끄는 뷰티디자이너들이 프랜차이즈를 넘어 개인의 브랜드로 샵을 오픈한다면 더욱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잠재력 높고 스타성 있는 뷰티디자이너들이 개인의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포레스트는 공간과 서비스 일체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포레스트 역삼점은 현재 헤어, 네일, 왁싱, 스킨, 눈썹 등 뷰티분야 1인 창업자를 모집 중이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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