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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신환 "공수처 설치가 곧 검찰개혁은 아냐"…의미는?

입력 2019-10-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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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오늘) : 오늘 선거법과 검찰개혁 법안에 대한 여야 협상이 굉장히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자유한국당은 새로운 제안을 가지고 오셔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들에게 숙고의 시간이 거의 끝나고 실행의 시간이 임박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확인해 드립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늘) : 제1야당 대표에게 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터무니없는 가짜 뉴스로 뒤집어씌우고 있습니다. 제1야당 대표 잡아가려고 하는 것 보니까 또 역시 공수처가 급하긴 급한가 봅니다. (공수처는) '친문 은폐처', '반문 보복처' 결국은 문재인 정권 보위부입니다.]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오늘) : 공수처 설치가 곧 검찰개혁이 아닙니다. 검찰의 수사권 축소와 폐지를 논하는 이 마당에 기소권과 수사권을 동시에 갖는 공수처를 청와대 직속으로 설치하자는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대통령이 검찰개혁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검찰개혁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여야 교섭단체 3당이 만나 이른바 '3+3'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공수처와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서 '캐스팅보트'를 쥔 정당으로 주목받고 있죠. 국회 회동에 참석할 예정인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오 대표 안녕하세요.

■ 3당 '공수처' 이견…접점은?

Q. 공수처에 대한 바른미래당의 입장은?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사법개혁, 검경수사권 조정이 핵심…공수처는 문제 많아]

Q. 3당 공수처에 이견…오늘 회동에서 접점 찾나?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기소권 없는 공수처 만드는 것이 옳다고 생각. 대통령 인사권 제한 안 되는 공수처 설치 안 돼.]

■ 선거법 개정안 처리는?

Q. 바른미래·평화·정의, '선거법' 처리 한목소리 내나?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국회의원 정원 늘려 재조정하는 것은 반대.]

Q. 선거법·공수처 동시 처리에 동의하나?

■ '패스트트랙 충돌' 수사 논란

Q. '패스트트랙 사건' 참고인으로 검찰 출석했는데?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검찰, 이미 다양한 부분에서 수사 진행]

Q. 나경원, 수사 대상에 가산점 검토한다는데?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공천, 국민 신뢰 바탕으로 하는 것…부적절한 발언]

■ 보수통합·제3지대 전망은?

Q. 하태경·유성엽 등 모임…제3지대 모색 움직임?
[오신환/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안철수, 메시지 있을 것…안철수계 우리와 함께할 것]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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