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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만 한 우박 '후드득'…미 남부 휩쓴 토네이도

입력 2019-10-22 21:26 수정 2019-10-22 22:16

토네이도 덮쳐 소년 2명 포함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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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덮쳐 소년 2명 포함 4명 사망


[앵커]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에 남동부를 휩쓸었습니다. 골프공만 한 우박까지 내려서 집과 건물 수십 채가 부서지고 4명이 숨졌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집을 송두리째 날려 버릴 듯 돌풍이 무섭게 몰아칩니다.

나무는 뿌리째 뽑히고 대형 상점마저 폭삭 무너져 내렸습니다.

[피해 주민 : 비와 바람이 창문에 부딪혀 기차가 달리는 것 같은 소리가 났어요. 엄청났습니다.]

텍사스주 북부를 휩쓴 토네이도는 아칸소, 오클라호마, 테네시주를 잇따라 강타했습니다.

이 중 오클라호마시티 인근에선 10대 소년 2명이 휴대용 가스용기를 옮기다 토네이도에 휘말리면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일부 지역에서는 각종 잔해를 3km 높이까지 날려버릴 정도로 바람이 거셌다고 보도했습니다.

댈러스에서는 전력선이 끊기면서 주민 수십만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10월에 댈러스 등 미국 남동부 지역 도시들이 강한 토네이도 때문에 피해를 입은 것은 지난 25년 동안 3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이례적이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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