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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계엄령 문건' 공방…"황교안 수사해야" vs "가짜뉴스"

입력 2019-10-22 15:29 수정 2019-10-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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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군인권센터 소장 (어제) : 공익제보를 통해 2018년 7월 6일 언론에 공개하였던 기무사 계엄령 문건 '전시 계엄 및 합수 업무 수행 방안'의 원본인 '현 시국 대비 관련 계획'을 입수하였습니다. 군인권센터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기무사 계엄 문건 작성 과정에 연루되었을 가능성과 관련한 증거를 확보하였습니다. 당시에 NSC 의장은 대통령 권한대행 황교안이었습니다.]

[김종대/정의당 의원 (어제) : 솔직히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어안이 벙벙하고 숨이 막혀서 얘기가 잘 안 나올 지경입니다. '전시 계엄 업무 대비 문건'보다 이건 더 실행계획에 가까워요. 이거 우리나라가 지금 홍콩같이 될 뻔했습니다. 홍콩같이…]

[앵커]

어제(21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군기무사령부의 이른바 '촛불 계엄령 문건'의 원본이 공개됐죠. 국감을 진행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종대 의원 만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김 의원님 안녕하세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 어떻게 보셨나요. 현장에 있었던 김 의원께서는 우리나라가 홍콩같이 될 뻔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어떤 맥락에서 하신 말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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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정의당 의원 : 어제 나온 문건이 원본…이전 문건은 변형된 것. 투입 사단, 이동 경로 등 구체적 사항 문건에 적시.]

Q. 황교안, 당시 관련 사항 몰랐을 가능성은?

[김종대/정의당 의원 : 조현천 미국 도피 중…사실상 수사 중지돼. 원본 문건 공개됐으니 다시 수사해야. 문서대장 등록 위한 가짜 문건으로만 수사한 것은 잘못.]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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