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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측 "MRI 등 제출"…검찰 "수감 못할 상태 아냐"

입력 2019-10-21 20:16 수정 2019-10-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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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경심 교수의 건강 상태는 구속영장 청구의 '마지막 변수'로 손꼽혀 왔습니다. 정 교수 측은 뇌종양과 뇌경색 등 건강 문제를 호소했죠. 이를 입증할 입원증명서를 검찰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추가 자료까지 요구하면서 검증을 진행한 검찰은 결국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했습니다.

김민관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정 교수에 대한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도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정 교수 측과 검찰은 '입원증명서'를 두고 신경전을 벌여 왔습니다.

앞서 정 교수 측은 뇌종양 등 건강 문제를 입증하기 위해 검찰에 증명서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병원 이름 등 핵심적인 정보가 빠져있다"며 추가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검찰의 추가적인 요구에 정 교수 측은 최근 MRI와 CT영상, 신경외과 진단서 등을 추가로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제출된 자료를 의사 출신 검사 등을 중심으로 추가 검증 절차를 거쳤습니다.

하지만 오늘(21일) 11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교수 측 변호인 협조를 받아 검증을 진행했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정경심 교수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검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증을 통해 정 교수가 구속심사 절차와 수감 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의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진행 상황이나 어떤 서류가 제출됐는지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채 "필요하면 영장심사에서 검증한 절차와 결과를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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