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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했다고…두 여고생이 1시간 넘게 여중생 폭행

입력 2019-10-21 20:56 수정 2019-10-2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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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익산에서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2명이 중학생 1명을 폭행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왔습니다. "기분 나쁜 말을 했다"는 이유로 1시간 넘게 때렸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무릎을 꿇은 학생의 뺨을 때립니다.

머리채를 잡아 흔들기도 하고 소리를 내면 조용히 하라고 윽박지릅니다.

[잘못했어요. (조용히 해. 소리 지르지 마.)]

맞는 학생은 중학생 A양입니다.

때린 학생은 A양의 동네 선배인 고등학생 2명입니다.

이들은 A양을 때리면서 웃기도 했습니다.

폭행 영상 속 장소입니다.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2명은 이처럼 외진 곳에서 피해 여중생을 1시간 넘게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NS에 올라온 폭행 영상은 이 가운데 일부인 1분 20여 초 분량입니다.

마구 때리는 모습이 삽시간에 퍼져 오늘(21일) 하루 인터넷을 달궜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경찰 조사에서 A양이 자신들의 험담을 해 때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하루 뒤 A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임정훈/전북 익산경찰서 여청청소년계장 : 피의사실은 다툼 없이 인정해서 법적인 절차에 의해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이 휴대전화와 돈도 빼앗았는지도 수사 중입니다.

또 A양에 대해서는 심리 치료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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