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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민통선 밖 멧돼지 사체서 또…방역당국 긴장

입력 2019-10-21 07:29 수정 2019-10-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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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연천군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또 검출 됐습니다. 열 번째 멧돼지 감염이 확인된 것입니다. 멧돼지 사체는 민간인 출입 통제선으로부터 꽤 멀리 떨어진 남쪽에서 발견됐기 때문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예상보다 더욱 광범위하게 퍼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8일 오후 5시 20분쯤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기 연천군의 민간인 출입통제선 부근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뒤, 어제(20일) 오후 5시쯤 확진 판정을 내렸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 사체는 10마리로 늘었습니다.

비무장지대 안에서 1마리, 민통선 부근에서 9마리가 확인됐습니다.

특히 민통선 바깥에서 감염된 멧돼지 사체를 확인한 것은 두 번째입니다.

이번에는 남쪽으로 3km 더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더 넓게 퍼졌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초기 방역에 실패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환경부는 감염된 멧돼지 사체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1차 철조망도 설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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