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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종료 선언 이후…내달 미·일과 첫 합동훈련

입력 2019-10-19 20:18 수정 2019-10-2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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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이낙연 국무총리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얼어붙은 한·일관계의 돌파구를 찾을지 모른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죠. 이런 가운데 다음달 우리 해군도 미국, 일본과 함께 합동 훈련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우리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선언에 대한 미국 쪽 우려가 큰데 이를 잠재우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해상자위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서태평양 주변 6개국 잠수함 합동 구조훈련 '퍼시픽 리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잠수함 침몰 시 구조 방법을 논의하고 모의 구조를 해보는 훈련인데 참가국 중에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외에 일본 미국과 한국이 눈에 띕니다.
 
호주에서 다음달 4일부터 열리는데 우리 해군은 1200톤 장보고급 잠수함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정부가 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한 뒤 처음으로 미국, 일본과 함께 하는 훈련이 됩니다.

특히 이번 훈련은 11일 동안 이어져 지소미아가 정말로 종료되는 다음달 23일 0시 일주일여 전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 참가를 두고 지소미아 종료 선언을 놓고 미국이 표명해왔던 한·미·일 군사공조 약화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앞서 지난 14일로 예정돼 있었던 해상 자위대 관함식 때 일본 측은 우리 해군을 초청하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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