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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용객 평균 5명…한강 수상택시 '적자의 수렁'

입력 2019-10-17 21:38 수정 2019-10-18 14:34

지난 2년간 수상택시 운영사 손실 12억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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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수상택시 운영사 손실 12억여 원


[앵커]

바쁜 출근 시간에 막힘없이 달릴 수 있다고 홍보했던 한강수상택시가 애물단지가 돼 버렸습니다. 올해는 8월까지 하루 이용자가 고작 평균 5명에 불과했습니다.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외면하고 있다고 하는데, 활성화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강신후 기자입니다.

[기자]

2007년 운항을 시작한 한강수상택시, 서울시는 당초 하루 2만여 명 가까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2011년에는 하루 평균 77명, 이듬해에는 33명으로 더 줄었습니다.

지난해에는 16명, 특히 올해는 하루에 고작 평균 5명이 수상택시에 올랐습니다.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지금껏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에 관광객조차 끌어 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적자만 자꾸 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손실이 12억 원이 넘었습니다.

서울시는 수상택시 사업에 12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유지보수에도 매년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운영사와 함께 수상택시 활성화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 : (운영사와) 만나서 논의를 하고, 법 테두리에서 해줄 수 있는 거, 공공성 확보가 된다고 하면 (방안을) 검토를 하는 거죠.]

서울시는 이용 요금을 내리고 노선을 더 개발해 관광객부터 더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통계출처 : 국토위 안호영 의원실)
(영상디자인 : 최석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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