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기상정보] 기온 평년 수준…내일 전국 대부분 비

입력 2019-10-17 08: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7일)도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활동하기에 좋겠습니다. 비 소식도 없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오늘은 하늘 상황 먼저 살펴볼까요?

[캐스터]

네, 오늘부터는 전국에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대부분 지역에 구름 가득한 모습인데요.

다소 흐린 곳도 있겠지만 공기는 맑아서 미세먼지 일평균 '보통'~'좋음'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아침까지는 내륙 지역에 안개가 다소 짙게 끼겠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경남 지방에서 시야 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데요.

경기도 이천의 가시거리 110m, 광주시는 220m, 경남 함안은 300m 등으로 무척 짧아져 있습니다.

운전하시는 분들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그러면 오늘 기온은 어떨까요?

[캐스터]

네, 어제도 대부분 지역 평년 수준의 기온 나타났는데요.

오늘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먼저 출근길 기온은 현재 서울과 청주가 11도, 대전과 전주, 광주 12도, 대구는 9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춘천 19도, 청주와 대전, 전주와 대구 등 21도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고 낮에는 선선한 가운데 내일과 모레에는 예년 기온 웃돌면서 낮 동안 비교적 포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3도까지 오르겠고요.

모레 토요일에도 22도로 오늘보다도 조금 높겠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비 소식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내일 전국이 흐리고 밤까지 곳곳에 비구름이 지나겠는데요.

특히 동쪽지역에 강수 시간이 길겠습니다.

동해안은 토요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고요.

다만, 내일 서울과 경기 북부는 비보다는 빗방울 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토요일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관련기사

초미세먼지 '재난' 수준일 땐 '임시 공휴일' 지정 검토 15년 만에 가장 빠른 한파특보…내륙 곳곳 기온 '뚝' 쌀쌀함 넘어선 가을 추위…설악·지리산 첫 얼음 관측 곧 '미세먼지의 계절'…"겨울~초봄, 고강도 대책 시행"
광고

JTBC 핫클릭